(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밀양시 푸드트럭 1호점이 4월 30일 운영에 들어갔다.
정부의 규제개혁 모범사례로 추진되고 있는 자치단체별 푸드트럭활성화 계획에 따라 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도 2015년 하반기에 도입가능 입지로 국가하천 밀양강 하천부지인 삼문동파크골프장을 지정하였다.
관리주체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도입취지를 충분히 설명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한 결과 사용승인을 얻었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 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하여 공개입찰을 진행한 결과 입찰참가자 5명 가운데 최고가 입찰자에게 푸드트럭 사업자로 선정하였다.
새로 문을 여는 푸드트럭 메뉴는 커피, 과일쥬스, 건강차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푸드트럭 운영구역은 삼문동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풋살경기장,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고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한편 허가면적은 10㎡로서 사용수익허가 기간은 2016.4월부터 2년간이며, 영업시간은 하절기, 동절기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향후 관련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계약조건 준수, 안전관리 등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건강한 휴식처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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