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밀양시보건소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 그라운드 협회와 연계하여 관내 뇌병변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그라운드 골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뇌병변 장애인 및 가족 그라운드 골프교실”은 친환경적 프로그램으로 5월 19일부터 6월 27일까지 8주 간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주1회) 13시 30분 부터 삼문동 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신체적인 조건에 따라 개별 맞춤형 활동을 설정하여 골프교실을 진행한다.
자연과 더불어 하는 그라운드 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재편성한 스포츠로, 주로 장애인과 고령자부터 어린이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포츠 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라는 공동체를 통해 소통과 운동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체력단련의 계기를 마련한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장애인들에 대한 재활서비스 확대로 장애인 일상생활 자신감 회복과 지역사회 참여도 제고 등 장애인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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