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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29일 21시55분 ]
「5~6월의 작가 배자명展」

 
(울산=오지민기자)영남데일리울산 문화예술회관(관장 김광래)에서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ㆍ2016’의 세 번째인 「5~6월의 작가 배자명展」이 개최된다.
 

이번 개인전은 5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60일간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공간 ‘갤러리 쉼’에서 열린다.
 

배자명 작가는 ‘시장-산책’이라는 주제를 통해 보기만 해도 ‘그리움’이라는 단어를 떠올릴만한 작품을 선보이며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마음 한쪽의 따뜻함을 전한다. 


▲ 착한수선, 장지에 채색, 72X60cm / 사진제공=울산시

 

작품의 소재는 시장에 가면 누구나 한 번쯤 본 적이 있는 마수도 못했다는 아주머니, 빈 점포 앞에서 줄담배만 피우는 아저씨, 텔레비전을 보는 꼬마 등 시장의 생생함을 포착한 한국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들이다. 
 

이처럼 현실적인 소재를 사용함에 대해 배자명 작가는 ‘행복할 만한 조건을 찾는다면 백 가지를 적고도 남을 텐데 불행한 조건 하나만을 집요하게 찾고 있지 않나?’라며 질문하여 관람자들로 하여금 행복의 조건에 대해 생각하도록 한다. 
 

작가는 세상 모든 사람이 좀 더 일상의 행복을 알아차리길 바라며, 밖으로 드러난 표면의 세계와는 달리 속에 숨은 고귀한 의미를 발견하고 각박한 현실의 삶에 대한 본연의 모습을 일깨워주고 있다.
 

김광래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올해의 작가 개인전은 지역의 유망한 작가들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서 발돋움할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작가들의 용기와 희망이 되도록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www.ucac.or.kr)이나 전시교육팀(226-8251~3)으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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