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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27일 07시59분 ]
전국각지에서 관람객 21만명 다녀가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각양각색의 탐스러운 꽃들이 시선을 사로잡은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가 유치원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당초 예상보다 많은 21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포항시 상도동 남부경찰서 앞 에코파크 일원에서 지난 9일부터 24일까지 16일 동안 개최된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에는 포항시민뿐만 아니라 대형버스 편으로 울진, 구미, 청송 등 각지와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인들도 많이 찾았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쁘네, 참말로 이쁘네” 혹은 “beautiful”같은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가을에 열리는 국화꽃잔치 때도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 / 사진제공=포항시


 
김해에서 온 사진작가 윤지영 씨는 “전국 각지의 꽃 축제를 많이 다녀 봤다”며, “뱃머리마을 튤립꽃잔치는 규모는 작지만 정말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뱃머리 꽃밭에는 퍼레이드, 미스트레스, 키스넬리스 등의 품종 20만여 본의 다양한 튤립꽃을 중심으로 영산홍, 회양목, 청보리, 야생화 등이 다양하게 식재됐으며 특히, 야생화동산에는 잊혀져가는 토종 꽃들을 식재해 다양한 볼거리와 학습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지역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 홍보와 국화, 튤립 등 꽃모종 판매, 토종씨앗 나누기,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와 가양주연구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판매와 전통주 시음 부스 운영도 했다.

 
특히, 지난해 사과 생산량 증가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이 참여하는 사과 직거래장터는 방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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