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에는 없는 진로체험, 경산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함께해요!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경산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3일 ‘나도 복지원예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 20명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2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식물을 통한 소통과 나눔을 추구하는 복지원예사라는 직업을 전문 강사와 함께 공부해보고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어보는 등 식물을 통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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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원예사 체험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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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를 모니터링한 경산시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박예진 학생은 “생소한 복지원예사라는 직업에 대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직접 원예활동에 참여하여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추구하고 식물을 가꾸고 돌보는 행동을 통해 이타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산시 가족정책과 장영숙 과장은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우리 청소년들이 진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처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경산시에서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다방면의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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