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개설, 이수증 발급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울산 중부소방서(서장 이성태)는 오늘(21일) 오후 2시 중부소방서 4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이성태 중부소방서장,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최욱진 교수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심폐소생협회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현판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중부소방서가 지난 3월 31일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TS(Training Site) 등록이 인증되어 울산대학교병원과 춘해보건대학교에 이어 세 번째로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이뤄진 것으로,
중부소방서는 지난해 8월부터 소방서 4층에 178㎡ 규모의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마련해 전문교관 6명, 보조강사 7명(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을 시행했다.
올 4월 20일 기준 51회 총 4,729명이 교육을 받았다.
한편 중부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에 따라 오는 5월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 누리집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일반인 과정을 개설(월 2회)해 운영하고, 기관 및 단체에 대해서는 연중 중부소방서 교육장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심폐소생술 일반인 과정은 울산 중부소방서 누리집(http://joongbu119.ulsan.go.kr) 또는 대한심폐소생협회 누리집(www.kacpr.org)을 통해 접수하며, 3시간 교육과정 이수 시 중부소방서에서 교육 이수증을 발급하게 된다.
이성태 중부소방서장은 “울산시민 누구나 자신감을 가지고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최고의 교관과 장비를 운용해 대한심폐소생협회 등록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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