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 첫 강좌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울산시는 주택재개발사업이나 주택재건축 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4월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총 12개 강좌로 진행되며 시민, 정비구역 추진위원회, 조합, 정비업체 관계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첫 강좌는 오는 4월 21일 오후 2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1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이해와 정비사례’, 2부 ‘정비사업의 도급계약 관리’ 주제로 실시된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강사(법무법인 정률 김학성 변호사)가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강의를 진행한다.
세부 강의 내용은 정비기본계획의 수립 및 구역지정,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 관리처분계획 등 정비사업의 추진 절차에 대한 사항이다.
또한, 계약의 일반이론, 계약관리의 필요성, 계약체결 방법, 가계약과 본 계약, 현행 계약 방식의 의미와 문제점 등에 대해 강의가 이뤄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문 해소와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비사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