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적기업 홍보 및 판로지원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전국 최초로 사회적기업 홍보 및 판로지원을 위한 정규 라디오방송 프로그램이 대구교통방송에서 편성된다.
최삼룡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 김동운 도로교통공단 대구교통방송본부장, 강현구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구지부장, 김재경 (사)커뮤니티와경제 소장은 4월 14일(목) 오후 4시, 대구교통방송에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방송사와 사회적 기업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향후 사회적기업의 홍보 및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기적․일시적으로 운영되는 판로개척사업과 달리 정규방송 프로그램에 장기 비전을 가지고 창조적이며 혁신적인 지역 사회적기업가가 방송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를 홍보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대구시와 대구교통방송,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구지부와 (사)커뮤니티와경제는 앞으로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 사회적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대구광역시)는 사회적기업 지원 정책개발과 제도 운영, 공공기관 우선구매를 적극 홍보한다.
- (도로교통공단 대구교통방송국)은 사회적기업 이해 및 인식 확산 홍보 방송을 편성한다.
-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대구지부)는 사회적기업 홍보에 적극 노력한다.
- ((사)커뮤니티와경제) 다양한 사회적기업 참여를 협조한다.
대구시 최삼룡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은 우리가 육성해야 할 ‘착한 기업’이다. 착한 기업의 성장을 통한 따뜻한 시장경제의 형성과 발전을 위해 시민여러분의 ‘착한 소비’가 꼭 필요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적기업 홍보 및 판로개척과 공공구매 활성화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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