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 중구 젊음의 거리,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 참여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위기 청소년 지역사회안전망(CYS-Net : Community Youth Safety-Net) 연합 캠페인’ 이 전개된다.
울산시는 오늘(15일) 오후 7시 젊음의 거리(중구 성남동)에서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연합 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구·군,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중부경찰서, 117학교폭력신고센터, 1388 청소년지원단, 울산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 법무부 법사랑 위원 울산 지역연합회, 울산 성매매 피해상담소 등 ‘위기 청소년 지역사회 안전망’(CYS-Net) 연계 기관들이 연합하여 추진된다.
참가자 들은 거리 캠페인 및 부스를 설치하여 위기 청소년 현장 상담을 실시하고 다트 게임을 활용하여 다양한 청소년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참가기관과 거리행진을 가진 후 울산중부경찰서와 함께 메가박스 광장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수관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CYS-Net 연계기관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의미가 더욱 큰 행사”라며 “찾아가는 거리 상담과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보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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