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밴드 이용, 재활을 놀이처럼 흥미롭게!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근골격계 질환이나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근력강화 및 자가 운동 능력 향상을 위한 “동행, 활기찬 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행, 활기찬 재활교실’은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10주간 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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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구보건소, '동행, 활기찬 재활교실' 운영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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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의 지도아래 각자 자신의 근력이나 체력에 맞는 강도의 노란색, 빨강색, 녹색의 세라밴드를 가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운동하며 땀 흘리고 있다.
재활교실에 참석한 김00(창포동, 41세)씨는 “이제 운동이 즐거워 질 것 같다.”며, “남은 수업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서 근력을 강화시키고 건강을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세라밴드를 이용해 전 부위 스트레칭 및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통증 감소와 자가 운동 능력을 향상시켜 장애인들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기타 재활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CBR)사업팀(270-4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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