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엄마 아빠가 되는 지름길, 직장인 위해 야간으로 편성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예비 또는 임신부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태교, 출산, 육아와 관련 남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2016년 초보아빠 출산교실’을 운영한다.
초보아빠 출산교실은 임신부(예비)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5월부터 매월 넷째주 월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남구보건소 출산힐링교육실에서 열리며, 출산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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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보건소, 야간 초보아빠 출산교실 참여자 모집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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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내용은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한 부부의 준비 ▲모유수유방법 및 신생아관리 ▲순산을 돕는 라마즈호흡법 ▲분만 이완체조와 감통마사지 등 아빠가 출산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출산준비를 돕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교육은 야간에 진행되어 맞벌이로 낮 시간대에 참석이 어려운 부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원수 남구보건관리과장은 “출산은 엄마 혼자가 아닌 부부가 함께 준비해야 아기를 만나는 순간의 기쁨도 배가된다.”며 “아빠들이 육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일정과 교육 신청은 남구보건소 모자보건실(270-4205, 42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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