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2시 … ‘토요일. 전통춤과 함께 즐거운 사람들’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울산시는 오는 16일(토) 오후 2시부터 태화루에서 ‘토요일. 전통춤과 함께 즐거운 사람들’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영미 외 10명이 울산시민의 태평성대를 알리는 태평무를 시작으로 창작무 ▹가야금 연주 ▹울산양반춤 ▹어울마당 ▹울산학춤의 순으로 진행된다.
태화루 누각상설공연은 태화루를 찾는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권 신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4월 9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태화루 누각에서 이뤄진다.
지난 9일 공연된 ‘사랑채 풍류음악회’는 150여 명의 시민들이 관람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앞으로 진행되는 공연으로 4월 16일에는 ‘토요일. 전통춤과 함께 즐거운 사람들’이 4월 23일에는 ‘누각에 그려진 사랑이야기’가 5월 7일에는 ‘鼓音’(고음), 5월 14일은‘錄’(록) 콘서트, 5월 21에는‘태화루의 두 번째 봄’, 5월 28일에는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등 다양한 주제와 장르로 시민에게 다가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400여 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태화루에서 누각상설공연 및 태화루 아카데미 운영, 태화루 기획공연, 열린갤러리 운영 등으로 태화루를 찾는 방문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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