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경남 양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16년 신·재생 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마을단위지원 공모사업에 평산동 소재 천성산 한일유앤아이 아파트 태양광 (90kwh) 설치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7,2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동일 최소행정구역(리, 동)에 있는 10가구 이상 마을단위지원으로 설치비 일부를 지원해 설치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로서 지원 분야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이며, 전국 공모를 거쳐 한국에너지공단이 2016년 4월 최종 선정하였다.
양산시는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일반 주택뿐 아니라 공동주택에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활성화 시키고, 신·재생에너지 기반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더불어 녹색성장도시 양산으로서 위상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08년부터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약 346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224가구(태양광 579kw, 태양열 440.75㎡, 지열 140kw)의 주택지원사업을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도 관내 55가구(태양광 135kw, 태양열 100㎡, 지열 87kw)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산업의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할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주택지원사업뿐 아니라 경로당 태양광 설치사업, 공공청사에 대한 태양광 설치를 확대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제도 강화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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