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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12일 08시56분 ]

 
(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본격적인 과수 인공수분 시기를 맞이하여 안정적인 결실확보,품질향상 및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4일부터5월31일까지 사과,배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내『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최근 기상변화로 인한 꿀벌 등 방화곤충의 감소 및 농약의 남용 등으로인한 자연수분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하여 농업기술센터는2002년부터『과수꽃가루은행』을 운영해 오고 있다.


▲ 과수 꽃가루은행 운영 / 사진제공=문경시


 

인공수분을 하면 결실률이80%까지 향상되며 기형과율이 줄어들고 고품질의 과실생산을 높여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된다.
인공수분이 필요한 농업인은 농가에서 수분수 품종의 꽃을 따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무료로 꽃가루를 채취 할 수 있으며,꽃가루 발아력을 측정할 수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개화기 무렵엔 가뭄과 황사현상,이상저온으로 인하여 과실의 결실불량이 예상된다”며“많은 농가들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사과발전협의회 최진영 회장(동로면)은“인공수분 전에는 수분율이 떨어지고 적과하는데 큰 노력이 드는 등 매우 힘들었는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과수꽃가루은행을 이용한 후 이런 애로점들이 해소되었고 과실 품질도 좋아졌다”며“더 많은 농가가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문경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과의 정형과율을 높이고 친환경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여 과수농가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자 신기술보급과 현장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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