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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11일 21시16분 ]

산업·기술간 로봇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8일 로봇기술의 저변확대와 로봇산업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로봇융합 신산업 발전전력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8일 한국로봇융합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보고회는 산업통상자원부R&D전략기획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의 로봇분야 전문가와 경상북도, 포항시의 담당 국·과장이 참석했다.

  
이날 “산업·기술간 로봇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부 정책동향과 연계해 지역 로봇산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 산업 기술간 로봇융합을 통한 신산업 창출 / 사진제공=포항시

 
주요내용으로 지역의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산업의 수요 창출과 경상북도 권역별 로봇산업 10대 프로젝트에 대한 추진방안 모색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포항시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로봇, 무인이송체, 철강자동화, 안전&산업 로봇에 대한 발전 전략을 담을 예정이어서 지역의 로봇연구 인프라와 함께 로봇 신산업 발굴에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계중읍 시스템산업팀장은 “정부 투자정책방향이 안전,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에 집중되는 만큼 지방정부에서는 중앙정부의 방향성과 연계한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자문했다. 

   
박성수 경상북도 창조경제실장은 “정부정책동향 연계 및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포항중심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중요할 것”이라며 수요자의 입장에서 로봇기술 수요기업 조사와 로봇융합의 보급 ·확산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고원학 포항시 강소기업육성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단계별 구조화, 사업화를 위한 추진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 기업들의 로봇기술 융합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주력산업인 철강산업의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 엔진으로서의 로봇융합 산업의 발전을 위한 ‘로봇융합 신산업 발전전략 수립 연구 용역’을 발주했으며, 수행기관으로 전문생산기술 연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원장 : 박철휴)을 선정했다.

  
한편 이번 용역은 오는 6월경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의견을 수렴하고 11월초에 최종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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