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삼호교 등 주요 7개 교량 총 4.8km … 웨이브피튜니아 6만 본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울산 농업기술센터는 아름다운 거리와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오늘(11일)부터 22일까지 신삼호교 둥 시가지 주요 교량에 웨이브피튜니아 6만 본 규모의 꽃 걸이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꽃 걸이는 신삼호교, 번영교, 학성교, 명촌교, 동천교, 외솔교, 삼일교 등 총 7개 교량 4.8㎞에 조성된다.
웨이브피튜니아는 퍼플, 라벤다, 핑크, 버건디스타 등 총 4종으로 5월부터 개화하여 8월까지 꽃이 만개하고 줄기가 30 ~ 60cm까지 늘어져 교량 난간을 다 덮을 정도로 왕성하게 자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별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작업을 할 계획이고, 웨이브피튜니아의 꽃말(당신과 함께 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네요)처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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