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문경시는 4월 8일 오전 10시에 보건소 제 1회의실에서 참여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르딕워킹클럽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노르딕 워킹을 위한 이론수업을 진행하였으며, 개인별로 배부되는 워킹스틱을 자신의 신장에 맞게 조절하는 등 노르딕 워킹 운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 사업은 문경시의 걷기운동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한 「365 건강걷기사업」의 일환으로 걷기를 다양화하고 장비를 이용한 운동의 수준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 노르딕워킹클럽 개강식 / 사진제공=문경시
이번 과정은 4월 11일부터 3개월 동안 매주 월, 수요일에 13:30분부터 1시간씩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노르딕 워킹은 하체를 주로 사용하는 일반걷기와 달리, 스틱을 사용하여 상체 사용이 많아 심폐기능이 향상되고 전체근육의 약90%이상을 사용함으로써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워킹 스틱이 상체의 무게를 지지해 주기 때문에 무릎과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고 보폭을 넓게 걸으면서 척추 기립근이 강화되어 흐트러진 척추교정과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 참여자는 “작년에 참여하여 살도 빠졌는데 겨울에 살이 다시 쪄서 올해도 신청하였고,열심히 참여해서 살도 빼고 건강도 찾겠다”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