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홍보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포항시가 6일부터 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아시아 3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인 ‘제1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해 포항시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4대 협회(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수소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제적인 전시회로, 국제 전시연합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공식 인증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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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참가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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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국내·외 260개 참여기관이 750개 부스를 마련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항시는 포항테크노파크, R&D기관과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및 확대보급 사업 등을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고원학 강소기업육성과장은 “포항의 새로운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신산업분야 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포스텍, 한동대, R&D기관, 그리고 얼마 전 포항에 개소한 국가출연연구기관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 등과 협업해 포항의 에너지산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에너지 신산업이 부각됨에 따라 포항시도 그에 걸맞은 신재생에너지확대 보급 및 신에너지정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포항시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사업을 홍보하고, 친환경적인 창조도시 포항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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