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은 지난 2일 경산지역 위탁아동 10여명과 1박 2일 일정으로 진해 군항제를 다녀왔다.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은 2009년부터 2015년까지 현흥초등학교 편부모 가정아동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군항제 관광과 더불어 바다체험 및 화합의 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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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봉사단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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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봉사활동은 SBC 부산경남연수원과 경산시자원봉사센터의 차량 지원 등 여러 단체의 도움의 손길도 이어졌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서한식)은 매분기 독거노인의 주거환경개선과 매년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명랑체육회, 여름방학캠프, 경로당 방문 염색봉사, 김장나눔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 참봉사를 해오고 있는 행복나누기 가족봉사단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행복나누기 봉사단(경산시 정평동 소재)은 약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가족단위 봉사단체로 회원들의 모든 활동비를 자체적으로 마련하여 활동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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