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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06일 08시49분 ]
꽃따기, 흑성병 방제 … 꿀벌 피해방지 위해 살충제 사용자제 등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울산 농업기술센터는 과실 결실관리와 흑성병 방제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개화기 과원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울산지역 배꽃 만개 시기는 4월 8일~12일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고, 이 시기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최저온도가 8℃, 최고온도가 21℃ 내외로 저온으로 인한 배꽃 동상․해 위험이 비교적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 흑성병이 심했던 대부분의 과원에서는 배나무의 저장양분이 부족해 초기 생육이 불량해질 우려가 높아 꽃따기 작업이 필수적이다.
 

꽃따기는 꽃이 피기 전에 가지의 위쪽과 아래쪽의 꽃을 중심으로 우선 정리하고, 위치가 좋은 부위에도 일부를 솎아 남겨진 꽃에 양분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서 결실향상과 과실의 세포 수를 확보하고 적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다만, 매년 결실이 불량한 냉해 상습지역이나 수분수의 꽃은 꽃따기를 최소화해야 되고, 황금배와 같이 꽃가루가 없고 결실이 매우 양호한 품종은 꽃따기 작업 시 품질향상 효과가 크다.
 

또한, 개화기간 중 흑성병 방제는 강우가 예상되는 4월 3일을 전후해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꽃눈에 약액이 고르게 묻을 수 있도록 철저한 방제와 약제 선택 시 병원균의 약제 저항성을 고려하여 계통별로 약제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개화기 방화 곤충(꿀벌)의 피해방지를 위해 살충제 사용을 자제하거나 주의하고, 인공수분 시 농업기술센터의 꽃가루 활력 검증 및 안전사용 교육이 무상 지원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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