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 봄 여행주간 대표상품 평가에서 우수 여행 상품으로 선정되어 국가 예산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 봄 여행주간 대표상품으로 ‘미래 도시로 떠나는 실크로드 울산여행’을 기획했다. 
 

이 상품은 특수목적 관광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대한민국을 부자로 만든 도시, 정주영 도전정신, 생태환경 모범도시의 특성과 지역축제를 융․복합해 자유학기제 참여 학생과 단기방학 가족 여행객에게 맞도록 구성됐다.
 

특히, 여행주간 동안 기업체 산업현장 견학장소 확대, 대표상품 체험수기 공모, 3D 프린트를 활용한 기념품 제공, 임시열차 상품운영, 시티투어 및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등으로 짜였다.
 

울산시 관계자는 “관광 활성화와 요우커 유입을 위해 울산을 특수목적관광지로 특화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면서 “국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과 울산의 관광자원을 융합해 틈새 관광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 봄 여행주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간 진행되며, 울산시와 구․군 이 총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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