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교육 실시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는 1일 평생학습원에서 신중년 사관생도 120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실천을 유도 할 수 있는 ‘엑티브(active)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했다.
2012년에 시작한 기후변화교육은 지난 2015년도까지 총 415회 13,7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교육 후에는 복습하는 의미에서 교재가 아닌 퍼즐 맞추기, 북극곰 살리기, 젠가게임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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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변화교육센터, 4월부터 개강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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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온실가스 실천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일반시민(주부, 이통장 등) 1,5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교육센터 강사진 2명이 1시간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포항시 환경관리과(270-3795, 3797)로 전화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밴드명 ‘포항시기후변화대응방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영화 환경관리과장은 “올 한해 기후변화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먼저 인식하고, 먼저 실천하는 온실가스 감축 선도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기후변화교육센터는 북구 신광면 포항환경학교내에 소재하고 있으며, 기후변화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주력하는 프로그램 중심형 센터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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