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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4월01일 22시18분 ]
부북면 민관공기업체 함께 무궁화길 조성, 뭉클함 선사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경남 밀양시 부북면은 오는 4월 5일 가산저수지 둘레길에 무궁화 묘목 1000주와 해바라기를 식재한다.


지난 해 밀양시의 작은 성장동력 사업에 응모하여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연꽃길따라 20리(탐방로) 사업 성공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연꽃길따라 20리는 부북면의 가산리 ~ 대항1리 ~ 퇴로리 ~ 월산리~ 위양리로 이어지는 둘레길 8.4㎞ 구간이다. 이 구간의 주요탐방지(관광지)로는 밀양연극촌, 밀양연꽃단지, 퇴로고가마을, 가산저수지, 위양지 등이 있어 1년 내내 주위 광경을 즐기고자 하는 사진애호가와 낭만을 아는 가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전국에 유명하다.


▲ 연꽃길따라 20리길 무궁화길조성도 / 사진제공=밀양시



99년부터 가산마을에 밀양연극촌이 들어와 주말공연과 여름공연예술축제가 열리고 있고, 103034㎡(31168평) 규모의 밀양연꽃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에 더하여 가산저수지에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어울려진 무궁화길을 조성하여 탐방객의 눈을 즐겁게 하고, 연근 심기(5월)와 캐기(11월) 체험 등으로 몸을 즐겁게 하는 행사를 동시에 기획하고 있다.


부북면은 가산저수지 등 면을 찾는 관광객과 탐방객, 시민들에게 뭉클함을 주고자 연꽃길 따라 20리 만끽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현재 추진 중이다.


나라꽃 무궁화를 연꽃길 따라 20리의 주요 구간인 가산저수지 둘레길에 식재하여 무궁화가 자라는 동안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어울려진 꽃길이 되도록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도 시기에 맞추어 파종하게 된다.


이로써 관광객 유치는 물론 귀농, 귀촌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에게 부북면이 귀농귀촌지로 각광받고, 살고 싶은 부북면을 만들어 떠난 사람이 돌아오게 한다는 포부를 가지고 부북면이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나 주목되는 부분은 관의 일방적인 주도가 아닌, 민․관․공기업․기업체가 함께 추진한다는 것이다. 


부북면 30개의 주요 기관단체는 물론 이장, 면민, 가산저수지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 밀양연꽃단지 관리대행을 일부 맡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돈박(주), (사)무궁화사랑회가 함께 한다.


박옥희 부북면장은 “지난 해, 부북면의 상징으로 연꽃과 나비의 합성어인 연나비를 탄생시켰다. 연꽃은 부북면을 대표하는 꽃이고, 나비는 아랑의 부활로 소원성취와 민원해결, 길조의 상징으로 밀양을 대표하는 곤충이다.”면서 “연나비는 부북면의 노력으로 밀양의 큰 변화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북면의 노력을 지켜 봐 달라.”고 말했다.


면은 연꽃길따라 20리 만끽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산저수지 둘레길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어울려진 무궁화길 조성’에 민․관․공․기업체가 함께 하는 만큼 뜻있고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분은 부북면 총무담당(☏055-359-6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오는 4월 5일 부북면 가산리에 위치한 가산종합복지회관에 10시 20분까지 면민 등 200여 명이 집결하여 가산저수지(대항리 900-4 지점)에서 무궁화길 조성의 첫 삽을 뜬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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