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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31일 09시48분 ]
“식민 지배,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다”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울산 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4월 2일(토) ~ 4월 24일(일) 대곡박물관 로비에서 1919년 4월의 울산지역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울산시 총무과에서 기획한 것으로, 3월 한 달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청, KTX울산역, 중구청, 울주군청, 북구청 등에서 순회 전시했다. 
 

전시 내용은 1919년 4월에 일어났던 울산지역 만세운동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울산지역 독립운동과 교육, 시설 관련 사진 30점이 소개된다. 
 

1919년 울산지역 3.1운동은 4월 2일의 언양 만세운동, 4월 4일~5일의 병영 만세운동, 4월 8일의 남창 만세운동, 그리고 성사되지 못한 4월 15일의 온산 만세운동 준비 등으로 전개됐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4월에는 대곡박물관에 오셔서 일제강점기 울산의 독립운동과 사회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대곡박물관은 매주 화~토요일 10:30, 14:00에 어린이 고고학 체험교실 ‘문화재 발굴체험’을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첫째 토요일에는 ‘대곡박물관 속의 역사·민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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