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1개 학교 8,300여명의 초등학생들 대상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는 28일 근로자복지관(덕업관)에서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 수영교육 첫 수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론중심이 아닌 실기 중심의 생존수영교육을 통해서 수영기초능력, 생존방법, 안전사항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
▲ 평생학습원, 초등학교 생존수영 수업 / 사진제공=포항시
|
근로자복지관(덕업관) 수영장 이용 학교는 포항중앙초등학교 외 10개교 8,300여명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1일 3개반, 2시간씩 주 5일 교육을 받는다.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포항중앙초등학교와 포항항도초등학교 학생 70여명을 상대로 첫 수업이 진행된다.
시설을 이용한 학생 및 교사들은 “포항에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 수질이 깨끗해서 좋다.”고 말했다.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해양도시 포항의 어린이들이 수상 안전사고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생존 수영교육을 배울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자복지관(덕업관) 수영장은 6개 레인 25m, 수심 80cm로 7세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수용장이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