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6월 5일 … 매주 토 ․ 일, 공휴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수상 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생태하천 태화강에서 ‘2016년 상반기 용선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선체험교실은 4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주 토, 일, 공휴일 오전 10시~12시, 오후 1시~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체험종목은 용선(4척), 카누(8척), 카약(10척), 래프팅(고무보트 2척) 등이다
체험코스는 선착장이 있는 태화교에서 출발해 번영교까지 왕복 2㎞ 정도이며 체험시간은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이용 대상은 학생, 일반시민, 타 지역방문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 누리집(www.ulsek.or.kr) 또는 전화(052-227-2582)로 예약 가능하며, 체험현장에서도 현장접수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용선체험교실은 가족, 친구, 동료들과 어울려 수상스포츠의 체험과 깨끗하고 시원한 태화강의 봄을 만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 생태하천 태화강을 활용한 용선체험교실은 지난 2007년 하반기부터 매년 봄, 가을 2회 운영되며 2015년에는 37일간(4월 4일~5월31일, 9월 20일~11월 16일) 7,888명이 참여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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