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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29일 10시07분 ]

오늘(29일) 개최… 선제적.예방적 산업안전정책 적극 추진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오늘(29일) 오전 10시 시청 4층 국제회의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국가산단 안전관리 기관 부서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산단 안전관리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산시의 2016년 국가산단 안전관리 중점추진계획과 기관별 추진계획 등을 공유하고 선제적․예방적 산업안전 환경조성을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허언욱 행정부시장은 “올해는 산업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확대 추진하고, 특히 일반 산단의 안전점검과 국가산단 내 영세업체 화학업체 등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 시행과 함께 국가산단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안전관리기관간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가산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 안전체제를 마련하는 등 우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정주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월 구축된 국가산단 안전관리기관 네트워크는 시를 비롯해 울산지방검찰청,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고용노동부울산지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울산지사, 가스안전공사울산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울산지사, 울산대학교산업안전센터, 울산발전연구원 등 10개의 관․공․연 산업안전 기관이 국가산단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ydn@yeongnam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