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무적! 포항 해외 홍보대사라 불러다오”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포항시는 25일 한미해병 쌍용훈련을 위해 6~8주간 캠프 무적(부대장 패트릭 에스 플래너리)에 체류중인 40여명의 미해병들을 대상으로 포항 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투어에 나선 미해병들은 호미해안둘레길, 포항가속기연구소, 호미곶, 포항함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포항의 문화를 접하고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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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프무적 미 해병 포항관광투어 / 사진제공=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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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장섭 국제협력관광과장은 “이번 투어를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대한민국의, 포항에서의 체류기간동안 미군 장병들이 새로운 추억을 쌓아 포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캠프무적은 평소 저소득가정 어린이 영어캠프 지원,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포항 시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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