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근대 아리랑의 본향, 스포츠·관광 중심도시 문경에서 한국 9인제 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시 배구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전국남녀 9인제 배구 종별선수권대회가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3일간 문경시 실내체육관 및 관내 학교체육관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 6개부 100여팀 2,000여명의 배구동호인 선수단이 참석하여 각 부별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은 종합부, 클럽1·2부, 중·장년부 및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하게되며, 9인제 배구의 독특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26일 12시 30분에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올해 첫 전국단위 9인제 배구대회의 개최로 문경시가 명실상부한 9인제 배구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전국에서 문경을 찾은 배구동호인들이 상호간의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