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민간단체 보조금 공모사업 심의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24일 오후 2시 본관 7층 상황실에서 ‘2016년 제1차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6년 상반기 민간단체 보조금 공모사업’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심의 내용은 지난 1월 25일 ~ 2월 12일 접수된 188개 사업(25억 원)에 대하여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상정된 185개 사업(13억 7,000만 원)이다.
확정된 사업은 3월 중 민간단체에 통지하게 되며, 민간단체로부터 최종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4월부터 집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보조사업 지원이 비영리 민간단체의 활성화와 열악한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하여 엄격한 평가를 통하여 성과가 부진한 사업은 다음연도 공모에서 배제한다.
특히 보조금을 부정 사용한 민간단체의 경우 회수 및 차기 공모사업 선정에서 배제하는 등 보조금의 투명한 사용과 책임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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