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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24일 09시02분 ]
전략적 중장기계획 수립 등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울산시는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글로벌 위기 상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16년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마련,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업 내용은 ▲중소화학기업 화평법(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관법(화학물질
관리법) 대응 사업 ▲울산 미래화학산업 발전방안 발굴사업(Post-RUPI) ▲울산 중소화학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등 3건 사업이다.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화학연구원,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가 참여한다. 사업비는 3억 원이 투입된다. 
 

‘중소화학기업 화평법‧화관법 대응사업’은 화평법․화관법이 지난해 1월 시행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원활하게 법령 및 실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 내용은 시험자료 및 등록 관리, 영세사업장 안전진단 및 컨설팅, 유해화학물질별 맞춤형 안전관리 특별 교육 등이다. 
 

‘울산 미래화학산업 발전방안 발굴사업’은 울산화학산업 중장기 발전전략(안) 수립 등을 위한 화학네트워크 포럼 및 화학 R&D 클러스터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 중소화학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은 중소화학기업의 글로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정밀화학산업 소재분야의 현황분석 및 시장성, 기술동향 파악 등의 과제가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화학 업계 등 민관이 국내 정밀화학 산업의 근본적 구조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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