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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23일 12시16분 ]
베트남 진출 경남기업의 기업애로 창구, 기업과 기관 상생 구심점 역할


(경남=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경남도는 베트남에 진출한 경남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상호협력과 동반 성장을 위한 기업애로 창구 역할을 담당할 ‘베트남 경남기업협의회(약칭 베경협)’를 3월 24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출범한다.


이번 창립 총회에는 베트남 진출 경남기업 27개사, 유관기관장, 경상남도 해외통상자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초청가수 KIM TRANG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유관기관장 축사, 초대회장 등 임원진 선출, 인사말씀, 협의회 운영규정 제정 등 창립 기념식과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기업협의회 회원의 자격은 경남에 본사 또는 지사를 두고 베트남에 설립된 법인, 베트남 설립 법인으로서 대표자가 경남 연고 또는 출신 기업인, 기타 협의회의 목적에 부합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 또는 사람이다.


경상남도 호치민사무소에서는 바이어 발굴, 시장조사, 상담회 통역 지원 등 경남기업의 베트남 시장개척 전초기지 역할 수행과 자매결연 도시인 동나이성과 우호교류 협력사업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여 왔다. 또한 이번 베경협 창립으로 경남 기업인 간의 협력사업 증대 등 기업활동 시너지 효과와 자긍심 고취에도 큰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베트남 경남기업협의회’가 세계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기업과 기관의 상생을 위한 구심점 역할로 경남도 출신 기업인들이 베트남에서 큰 발전을 이루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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