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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22일 11시28분 ]
장애인 등에 대한 노동력 착취 및 비정상적인 처우 방지에 나서

 
(포항=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포항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노동력 착취 사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뉴스로 보도된 타 시․군의 사례처럼 정상적인 급여를 받지 못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머슴과 같은 생활을 하는 이웃이 있는지 확인 및 점검하는 차원에서 실시된다.

 
시는 전수조사를 위해 읍면동별 복지통(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와 좋은이웃들 봉사단을 통한 신고․제보 조사도 병행하기로 했다.


▲포항시 취약계층에 대한 노동력 착취 사례 집중 발굴 조사 실시 / 사진제공=포항시


 
중점 조사대상은 장애나 인지능력 부족 등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거나 주거 및 근로환경이 열악해 인권의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대상자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생활편의 제공, 의료지원, 경제적 지원 등을 포함한 종합적 지원․관리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인권유린 등 부당한 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정연대 주민복지과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베풂이 자칫하면 억압과 착취로 변질될 수 있는 만큼, 읍면동의 통․이장, 협의체 위원, 자생단체 회원 들을 대상으로 노동력 착취 방지 및 인권교육을 실시해 타 시군과 같은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할 것” 이라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전수조사를 위해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청과 읍면동 담당자 및 신규 복지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와 관련한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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