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1일 오후 1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2016 농산물 가공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농산물 가공분야 농외소득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밀양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4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및 조리실습실에서 교육을 추진하며 밀양 농특산물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하여 농업인의 새로운 상생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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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산물가공아카데미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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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간은 3월 21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11회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한국식품정보원 식품안전연구소 나혜진소장 등 농산물가공 전문가 9명을 모시고 식품제조업 창업절차, 식품법규, 품목별 가공장 설계방법, 소규모 HACCP관리, 식품포장 방법과 기술, 농산물 사진 잘 찍기 등 농산물 가공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최신 경향 파악 등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학습으로 구성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박진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산물가공에 대한 비전과 지식을 제공하여 다양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외 소득창출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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