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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날짜 [ 2016년03월22일 09시50분 ]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경산시는 오는 24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 을 맞이하여 “결핵퇴치를 위한 모두의 동참!”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관내 5개 중·고등학교 학생 4,31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예방의 날’ 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2011년 제정되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 결핵예방 캠페인 / 사진제공=경산시



WHO에 따르면 201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960만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였고, 15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였으며, WHO발표 국제통계에 의한 우리나라 결핵 현황은, 결핵 3대 지표(발생률, 유병률, 사망률)가 2013년에 비하여 2014년에 모두 감소 추세를 보이나 결핵 3대 지표 모두 OECD가입국 중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결핵발생률은 질병관리본부(2014년 결핵통계연보)에 따르면 연령별 10만 명당 결핵 신고율이 10∼14세 4.2명에서 15∼19세 33.6명으로 15세 이후 급증하는 추세로 단체생활, 또래집단 내 전파 위험이 높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홍보활동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의 다른 호흡기질환에서도 관찰되므로 증상만으로는 구별이 어렵기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한 장소에서 생활하는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휴지, 손수건이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고, 
② 기침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씻는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한편, 서용덕 경산시보건소장은 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미세한 침방울을 흡입하여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므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 마스크를 끼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특히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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