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오늘)… 2015년 사업결산 및 2016년 공동사업계획 논의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동남권관광협의회가 3월 22일(오늘) 오후 4시 울산박물관 1층 회의실에서 시·도 회원, 관광국장, 과장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사업 결산과 2016년 공동사업계획 등에 대해 논의된다.
2016년도 사업은 ▴국제로터리 세계대회 Korean Traveling 참가 ▴K트래블버스 동남권 유치 공동 홍보 ▴동남아시아 지역관광 박람회 참가 ▴무슬림 개별관광객(fit) 대상 공동 프로모션, ▴국내 우수 관광 상품 벤치마킹 ▴중국내륙지역 여행사 초청 팸투어 ▴독일 주요 여행사 및 언론인 초청 팸투어 등 7건이다. 사업비는 2억 7,0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동남권관광협의회는 3월 23일 한국방문위원회와 K트래블버스* 노선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존 수도권 위주로 운영되던 노선을 동남권으로 확대 유치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남권 관광협의회는 싱가포르와 중국내륙지방의 현지설명회 개최 및 상해 SiTV에 부산‧울산‧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하여 현지 여행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동남권관광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을 광역관광체계로 구축하여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고 관광투어 코스를 공동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1년 7월 12일 출범했다.
*K트래블버스: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관광지를 1박 2일 간 여행하는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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