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및 자립 성장 지원 등 중추적 역할 담당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과 자립성장 지원 등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사업자를 4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할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민관거버넌스 구축사업, 인재발굴 육성 사업,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및 자립성장 지원, (예비)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개척 및 지원사업 등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과 자립화 지원을 위해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공모기간은 4월 5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소재지를 두고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사업에 경험이 있는 등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사업 취지에 부합되는 역량을 갖춘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위탁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이며 필요시 재위탁이 가능하다. 위탁조건은 2016년 위탁금액 7억 원 정도이고, 위탁사업비는 당해연도 예산에 따라 결정되며, 관리․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은 위․수탁 협약에 따른다.
접수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로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를 참고하여 사무수탁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제출방법에 따라 작성, 편철, 제본한 뒤 대구시청 사회적경제과(8층)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되며, 우편이나 이메일 접수는 하지 않는다.
사전 설명회는 3월 22일(화) 오후 2시, 대구시청 사회적경제과(8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탁기관 선정은 4월 중 적격자 심의위원회에서 심사 선정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대구시 사회적경제과(053-803-6472)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 김상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설치로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협력 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이 이루어짐으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사회적경제 기반이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지원센터 설치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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