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 사업장 1곳, 측정기기 운영.관리기준 전반적 양호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가 한국환경공단 울산지역본부(영남권 관제센터)와 굴뚝자동측정기(굴뚝TMS)를 부착하여 운영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측정기기 운영․관리 기준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3월 2일부터 ~ 3월 11일까지 폐기물소각처리 및 최근 3년간 위법 업체 17곳에 대해 측정기기 운영․관리 및 설치환경 기준 준수 여부, 상대정확도시험 등 굴뚝TMS 신뢰성 확보를 위해 집중 지도․점검했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 사업장은 1곳이었다. 위반 사항은 측정기기 운영․관리 기준 위반으로 경고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울산시는 굴뚝 자동측정기 신뢰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통신방식 전환에 대해 진행상황도 확인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5개사 138개 측정기가 디지털 통신기반으로 전환을 완료했다. 올해는 23개사 136개 측정기가 디지털 통신기반으로 전환되어 전환율은 80%가 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기술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취약 사업장에 대해 예방활동 및 오염도 검사, 불시점검 강화 등으로 굴뚝TMS가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과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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