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 시행에 성별수혜격차 해소 및 성인지적 관점을 키우는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는 18일 시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위촉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부서별 예산 및 서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성인지력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이해 및 성인지 예산 적용, 사례분석, 단위사업 분석, 시스템 사용법 등 실무 담당자가 분석평가 업무처리에 있어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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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지 교육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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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영향분석평가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법규 제정 및 주요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정책개선에 반영함으로 남녀가 공평한 혜택을 받도록 하는 양성평등정책을 실현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성별영향평가 등 성인지 정책 능력 제고를 위한 공무원 대상 교육은 주로 주제별․대상별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그간의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효과는 정책으로 실현되고 있다.
경산시는 사업 추진 및 정책을 수립할 때부터 공무원의 양성평등에 대한 성인지적 마인드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한데, 이번 교육을 통하여 사업 수행 과정에서 성별 차이를 반영한 변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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