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의 맞춤형 교육문화 실현
(경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경산시는 지난 3월 7일부터 읍면동학습관 이용에 취약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유휴시설 7개소에서 단전호흡, 기공 체조, 한글교실, 수납의 여왕, 정보화교육 등 9개 강좌를 개설하여 “2016 경산시 찾아가는 마을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시민이 원하는 교육을 시민의 생활 속으로 “찾아가는 방문평생교육 서비스” 제공으로 언제 어디서나 이루어지는 시민 중심의 정부 3.0 맞춤형 교육문화 실현을 위하여 201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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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배움터사진 / 사진제공=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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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은 읍면동학습관 이용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단전호흡과 기공체조, 불가피하게 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교실을 운영 하고 있으며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수납기술을 통해 생활공간을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정리할 수 있는 ‘수납의 여왕’ 강좌를 개설하여 젊은층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4월에는 정보화 시대에 취약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보화교육’을 개설하여 정보사회 적응능력과 활용능력 향상으로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교육기회를 놓친 마을주민들에게 읽고 쓸 수 있는 문자해독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건강과 노후생활 활력증진과 소외된 시민을 위한 정보화 교육을 통해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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