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첫회) ~ 11월, 총 6회 실시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주택재개발사업이나 주택재건축사업 등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강좌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오는 4월 21일(첫 회)부터 11월까지 총 6회(월 1회, 7 ~ 8월 제외) 실시된다. 시청 및 중구와 남구에서 각각 2회 열린다.
참석 대상자는 일반 시민, 정비(예정)구역 추진위원회 및 조합 관계자, 정비업체 등이다.
강의 내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이해와 정비사례 △도시정비사업의 사업성 분석 △원가관리 △추진위․조합 운영의 갈등과 분쟁 사례 △ 재개발․재건축 관리처분 및 감정 평가 △추진위․조합의 세무회계 비리 사례와 법적 조치 등 정비사업 추진 시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첫 강의는 오는 4월 21일 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마련된다.
울산시는 사업 완료 후 강의 만족도 조사 등 자체 평가를 실시하여 향후 교육의 계속 실시 및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정비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문 해소는 물론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건전한 정비사업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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