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 초청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3월 15일 오전 10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공직자 직장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직장 교육에는 송언석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강사로 초청됐다.
송언석 차관은 ‘2016년도 재정운용 방향 및 주요재정 이슈’ 주제로 재정운용 현황과 성과, 향후 재정정책 운용 기조, 주요재정 이슈 등 우리나라 재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강연한다.
특히, 자신의 공직 경험을 소개하며,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라’, ‘변화를 두려워 말라’,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다 이룰 수 있다’며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하고, 예산확보 10계명도 들려준다.
송언석 차관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뉴욕주립대학교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5년 행정고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 재정1팀장, 건설교통예산과장, 재정전략실 균형발전정책팀장, 기획재정부 행정예산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 줄곧 예산 관련 부서에서 일한 예산통이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의 중량급 인사들을 초청하여 현장감 있는 직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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