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청소년, 부모와 함께하는 자원절약과 재활용 교육의 장
(양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양산시는 지난 3월 12일(토) 워터파크에서 어린이, 청소년 등 1,0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고, 바꿔 쓰는 자원절약과 재활용 교육의 장인 시민알뜰나눔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는 도서, 학용품, 옷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모든 물품을 판매 및 교환이 가능하다. 다만, 행사의 근본취지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재활용하여 물자를 절약하는 것인 만큼, 가정에서 발생하는 중고물품이 아닌 상업성을 띤 새 상품, 전문 핸드메이드 제품, 먹거리 등은 판매 및 홍보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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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알뜰나눔마당 / 사진제공=양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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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최를 시작으로 7,8,12월을 제외한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워터파크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실시하고 우천 시에는 행사를 넷째주 토요일로 연기한다.
양산시는 “시민알뜰나눔마당 행사가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자원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여 재활용 문화정착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고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가질수 있는 실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현장에서 접수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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