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만 8,045명 대상 교육, 상담 등 실시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울산스마트쉼센터가 지난 2월 14일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강사 및 가정방문상담사 14명을 위촉한데 이어 3월 14일부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 및 상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교육 및 상담 대상은 유아, 청소년, 성인 등 총 2만 8,045명이다.
이 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로 문제를 겪고 있는 유치원, 학교, 가정을 직접 찾아 교육 및 상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난해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던 학교 인터넷 중독 또래 상담 동아리 ‘톡톡 클래스(Talk Talk Class)’를 확대 운영하여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해소에 적극 나선다.
또한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건강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해 봉사활동, 원예치료,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담은 ‘온(溫)가족 울산애(愛)’도 운영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방교육 및 상담뿐만 아니라 시 교육청, 상담기관, 의료시설 등 인터넷 중독 해소 추진협의회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인터넷·스마트폰 상담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상담 및 프로그램 문의는 센터 누리집(www.iapc.or.kr) 및 전화(1599-0075, 052-256-5234)로 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교육(2만 6000여명),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159명),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톡톡 클래스 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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