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출입구 손씻기 시설(40곳) 설치 등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3월부터 12월까지 ‘2016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위생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위생업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으로, 손씻기 시설과 조리장 CCTV 설치, IPTV 교육을 원하는 학교나 영업주가 구·군 위생과에 신청하면 검토, 시공 후 공사비를 지원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음식점 출입구 손씻기 시설 40개소, 음식점 주방 CCTV 설치 5개소, 초등학교 IPT (인터넷 프로토콜 텔레비전:, 초고속인터넷망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 영양교육 10개교, 나트륨 줄이기 등 홍보판 부착 15개소 등이다.
사업비는 울산시의 식품진흥기금 4,5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2015년도부터 식품진흥기금을 지원하여 음식점의 위생환경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사업 첫해인 지난해는 3,45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25개 음식점이 CCTV를, 10개 음식점이 손씻기 시설을 설치하여 손님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최우영 식의약안전과장은 “이러한 위생환경 조성이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개선, 어린이의 영양교육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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