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중앙정부 합동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중 1위
(대구=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대구시는 3월 9일(수)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2015년도 도로정비 평가」특별(광역)시도 분야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우승기를 수여받는다.
도로정비 평가는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 및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내용은 포장도․구조물 보수, 도로표지정비와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등에 대한 현장 평가와 도로 이용자 만족도, 안전관리실적, 도로정비를 위한 특수시책 도입 등의 행정평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1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전국 16개 시․도의 도로정비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과 특수시책 사례 등에 대한 서면심사 과정을 거쳐 확정되었다.
대구시는 도로 포장, 배수로․교량등의 시설물 및 인도시설, 표지판, 기타 도로시설물의 관리상태가 양호하고, 포트홀 발생 저감을 위한 아스팔트 재료 개선 등 노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 도로시설물 파손신고 접수 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한 정비 실시와 도로관리 협업을 위한 대구시와 경상북도․도로공사 간의 MOU체결 사례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대구시는 2011년, 2012년 최우수기관 연속 수상에 이어 2015년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올해도 대구시와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성능이 향상된 도료를 사용한 노면표시와 신속한 도로포장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중점관리 할 예정이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정부 중앙 합동평가에서 이러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각 구․군, 대구광역시시설관리공단 등 도로 유지관리 기관에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해주신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행복을 위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로와 쾌적한 생활가로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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