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공약, 10대 핵심과제, 정부합동평가, 국비확보 등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2016년 시정비전과 시정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목표달성과 성과중심의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6년 부서 종합성과평가 시행계획’을 수립,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3월 10일 오후 3시 시민홀에서 79개 평가대상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부서 종합성과평가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울산시는 그동안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수립‧추진해왔던 성과지표를 시정 주요업무(10대 핵심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성과지표로 의무적으로 설정하게 하여 시정비전 및 시정방향과의 연계를 강화했다.
또한,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성과지표 단위를 부서 내 팀별 수립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지표의 품질에 대한 평가비중을 확대‧강화하여 달성하기 쉬운 지표설정 배제하고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성과지표 설정을 유도했다.
특히 조직 전체의 목표 달성과 부서 간 협업을 유도하기 위해 민선6기 공약사항 추진 결과, 정부합동평가 결과, 국비 신규확보 등에 대한 가감점 항목을 추가했다.
정호동 정책기획관은 “2016년 부서 종합성과평가 시행계획은 부서별 주요 업무성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 계획으로, 효율적이고 객관적인 부서평가를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평가대상 부서에서는 2016년 부서 종합성과평가 시행계획의 성과지표 수립방향에 따라 2016년 부서별 성과지표를 수립‧시행하여 2017년 1월 추진결과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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