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 (CCTV설치)사업 시행
(밀양=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밀양시는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공간 및 아동범죄 예방을 위하여 2016년 어린이안전 영상정보인프라(CCTV설치)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국비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132백만 원으로 3월에 착수하여 5월에 준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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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TV관제센터 / 사진제공=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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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도시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에 CCTV를 설치해 각종 아동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범죄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설치대상지역은 어린이놀이터 5개소와 (내이동 제4어린이놀이터, 내이동제3공원, 후사포공원, 전사포공원2, 밀양대공원) 시민공원 1개소 (수산2공원)로 총 6개소 28대의 CCTV를 설치하게 되며, 설치 이후에는 범죄예방은 물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밀양시는 총 289개소 884대의 CCTV를 실시간 감시 및 통합관리 운용되고 있으며, 통합관제센터에는 경찰관 2명(야간, 휴일 교대 근무)과 모니터요원 32명 교대로 밀양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그 결과 전년도에는 실시간 관제 288건, 영상자료 열람․제공 399건 으로 범죄사건 해결 및 예방에 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매년 늘어나는 아동관련 범죄에 대한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된 상태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국비를 확보하여, 도심 속 “안전사각지대”를 완전히 사라지게 만들고,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더 강화하여 밀양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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