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오늘(9일) 소비자모니터 출범식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울산시는 3월 9일 11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이영우 경제산업국장, 소비자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소비자모니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올해 추가로 선발된 김대진(42) 씨 등 1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소비자모니터 선서, 기념촬영, 활동안내 순으로 진행된다.
소비자모니터는 새로 위촉된 11명과 연임하는 19명 등 모두 30명으로 올 해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소비자모니터는 앞으로 소비자안전과 관련된 불편 사항을 울산시에 건의하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각종 홍보 및 정보 수집을 비롯하여 현장 소비자교육 활동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앞서 울산시는 2월 15일부터 5일간 소비자분야에 관심 있는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소비자모니터 신청을 접수하여, 지원자 16명 중 최종 11명을 선정했다.
울산시 소비자모니터는 지난 2006년 4월에 첫 출범하여 올해로 11년 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본교육, 강사양성과정, 워크숍 등 참가로 소양교육 이수와 대학생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 소비자서비스의 날 행사, 상거래 실태조사, 실버 소비자교육,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 운영 등 119회에 걸쳐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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