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0일~13일, 서울 코엑스 ‘관광도시 울산, 새로운 발견’ 주제로
(울산=영남데일리)오지민기자 = 국내 여행분야 최대 규모 박람회인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울산홍보관이 설치 운영된다.
울산시는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봄축제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봄 시즌 국내관광객을 울산으로 유치하기 위해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6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울산홍보관을 설치,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울산홍보관은 9㎡ 규모에 외관은 친근한 고래 이미지와 푸른 바다색을 배경으로, 고래 등뼈를 형상화한 구조물과 고래 유등을 설치했으며 ‘봄시즌 추천 울산 1박 2일 여행코스’에 따라 부스 내 동선을 배치해 방문객의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됐다.
허진규 옹기 장인을 초청해 옹기제작 시연회와 옹기제작 과정을 체험, 옹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한다.
또한, 울산 관광가이드, 축제 및 시티투어 리플릿, 테마지도 등 다양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PDP TV 등을 통해 시정 홍보 영상물을 상영한다.
이와 함께 홍보관을 찾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울산관광정보와 미션학습지를 결합한 퀴즈미션지를 제공하여 교육과 재미를 더해 울산관광정보를 알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바다와 강산을 가진 풍부한 울산의 관광자원을 알려 봄 시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13회째를 맞는 ‘내나라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로 매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참여형 홍보관 운영으로 우수이벤트 운영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450여 기관·단체가 참가해, 내나라 테마마을, 내나라 홍보마을, 내나라 여행정보마을, 내나라 체험마을, 내나라 강연마을 등 500여 부스가 다양하게 운영된다.
ydn@yeongnam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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